왕필본 80小國寡民나라는 작게 하고, 民은 드물게 하라.使有什伯之器而不用使民重死而不遠徙수십, 수백의 기물이 있어도 쓰지 않게 하고, 民이 죽음을 무겁게 여기고 멀리 가지 않게 하라.※ 什(십, 집) : 열 사람, 열 집, 여러 가지, 세간, 가구雖有舟輿無所乘之雖有甲兵無所陳之비록 배와 수레가 있어도 그것을 탈 까닭이 없고, 갑옷과 병기가 있어도 그것을 쓸 까닭이 없다.使民復結繩而用之民이 끈을 다시 매어 사용하게 하라.※ 繩(승, 잉, 민) : 노끈, 법, 바로잡다, 잇다, 헤아리다, 여물다, 많다甘其食美其服安其居樂其俗그 음식은 달고, 그 옷은 아름답고, 그 집은 편하고, 그 풍속은 즐겁다.鄰國相望雞犬之聲相聞民至老死不相往來이웃 나라가 서로 보이고, 닭과 개의 소리가 서로 들려도, 民은 늙어 죽을 때까지 서로..
왕필본 78天下柔弱莫過於水而攻堅强者莫之能勝天下의 柔弱한 것이 물보다 더한 것이 없지만, 단단한 것을 뚫는 것도 물을 능히 이길 것이 없다.其無以易之그것은 가벼이 봄이 없어서다.弱之勝强柔之勝剛天下莫不知莫能行弱이 强을 이기고, 柔가 剛을 이기니, 天下가 다 알지만 능히 行하지 못한다.故聖人云受國之垢是謂社稷主受國之不祥是謂天下王그래서 聖人은 나라의 나쁜 것을 받는 것을 社稷의 주인이라 이르고, 나라의 不祥한 것을 받는 것을 天下의 왕이라 한다.더보기※ 垢(구) : 때, 수치, 더럽다, 나쁘다※ 稷(직, 측) : 피, 곡신, 빠르다, 삼가다, 기울다正言若反바른 말은 반대되는 것 같다.왕필본 79和大怨必有鈴怨大怨은 화해해도 반드시 남는 怨이 있다.安可以爲善어찌 善을 하였다고 여길 수 있을까?是以聖人執左契而不責於人이..
왕필본 77天之道其猶張弓乎하늘의 道는 활을 당기는 것과 같구나.高者抑之下者擧之有餘者損之不足者補之높은 것은 누르고, 낮은 것은 올리며, 남은 것은 덜고, 부족한 것은 보탠다.天之道損有餘而補不足하늘의 道는, 남는 것이 있으면 덜고 부족하면 보탠다.人之道則不然損不足以奉有餘사람의 道는 그렇지 않아, 부족한 것에서 덜어 여유 있는데 바친다.孰能有餘以奉天下唯有道者누가 남는 것을 天下에 바칠 수 있는가? 오직 道가 있는 사람이다.是以聖人爲而不恃功成而不處其不欲見賢이로서 聖人은 하지만 자부하지 않고, 功을 이루지만 머물지 않으며, 현명함을 드러내려 하지 않는다.참고문헌 : 1. 나무위키 2. [노자](이석명 역주, 민음사) 3. [한자 원리와 개념으로 풀이한 노자 도덕경](임헌규 편저, 파라아카데미)
왕필본 75民之饑以其上食稅之多是以饑民이 굶주리는 것은, 위에서 먹은 세금이 많아서다.民之難治以其上之有爲是以難治民이 다스리기 어려운 것은, 위에서 有爲하기 때문이다.民之輕死以其求生之厚是以輕死民의 가벼운 죽음은, 求生의 두터움 때문이다.夫惟無以生爲者是爲賢於貴生생각 없이 生爲하는 사람이 生을 귀하게 여기는 것보다 현명하다.왕필본 76人之生也柔羽其死也堅强사람의 삶은 柔羽하지만, 그 죽음은 堅强하다.萬物草木之生也柔脆其死也枯槁萬物草木의 삶은 柔脆하지만, 그 죽음은 枯槁하다.故堅强者死之徒柔弱者生之徒그러므로 堅强한 것은 죽음의 무리이고, 柔弱한 것은 삶의 무리이다.是以兵强則不勝木强則兵이로써 兵이 강하면 즉 이기지 못하고, 나무가 강하면 즉 상한다.强大處下柔弱處上强大한 것은 아래에 머물고, 柔弱한 것은 위에 머문다 .참..
왕필본 74民不畏死奈何以死懼之民은 죽음을 겁내지 않는데, 어찌 죽음으로 그들을 두렵게 하겠는가.若使民常畏死而爲奇者吾得執而殺之孰敢民이 항상 죽음을 두려워하여 의지하게 하려는 자가 있다면, 내가 잡아 죽일 것이다. 누가 감히.常有司殺者殺夫代司殺者殺是謂伐大匠斲항상 司殺者가 있어 죽임을 맡는데, 司殺者를 대신해 죽이면, 이를 代大匠斲이라 한다.더보기※ 匠(장) : 장인, 기술자, 우두머리, 가르침※ 斲(착) : 깎다, 쪼개다, 베다, 새기다, 연장夫代大匠斲者希有不傷手矣大匠을 대신해 연장을 다루는 자는 손을 다치지 않기가 드물다.참고문헌 : 1. 나무위키 2. [노자](이석명 역주, 민음사) 3. [한자 원리와 개념으로 풀이한 노자 도덕경](임헌규 편저, 파라아카데미)
왕필본 73勇於敢則殺勇於不敢則活과감함에서 나오는 용기는 즉 죽음이고, 신중함(不敢)에서 나오는 용기는 즉 생존이다.此兩者或利或害이 두가지는 혹은 이롭고, 혹은 해롭다.天之所惡孰知其故하늘이 그것을 싫어하는데 누가 그 이유를 알겠는가.是以聖人猶難之이로써 聖人은 그것을 망설이고 어려워 한다.天之道不爭而善勝不言而善應하늘의 道는 다투지 않고 잘 이기고, 말하지 않고 잘 화답한다.不召而自來繟然而善謀부르지 않아도 스스로 오고, 느릿하면서 잘 꾀한다.더보기※ 繟(천, 단, 탄) : 늘어지다, 느릿하다天綱恢恢疏而不失하늘의 그물은 넓고 넓어, 성긴듯 하나 놓치지 않는다.참고문헌 : 1. 나무위키 2. [노자](이석명 역주, 민음사) 3. [한자 원리와 개념으로 풀이한 노자 도덕경](임헌규 편저, 파라아카데미)
왕필본 72民不畏威則大威至民이 위엄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즉 大威에 이른는 것이다.無狎其所居無厭其所生그 거주하는 바를 희롱하지 말고, 그 사는 바를 싫어하지 말라. 더보기※ 狎(압) : 익숙하다, 희롱하다, 익다, 수결하다, 편안하다, 번갈아※ 厭(염, 압, 엽, 암, 읍) : 싫어하다, 물리다, 조용하다, 가리다, 따르다, 악몽, 누르다, 막다, 마음에 들다, 빠지다, 젖다夫惟不厭是以不厭오직 (지도자부터) 싫어하지 않아, 이로써 (民도) 싫어하지 않는다.是以聖人自知不自見이로써 聖人은 스스로를 알지만, 스스로를 (드러내) 보이지 않는다.自愛不自貴故去彼取此스스로 사랑하나,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도록 하지 않는다. 그래서 저것을 버리고 이것을 취한다.참고문헌 : 1. 나무위키 2. [노자](이석명 역주, 민..
왕필본 70吾言甚易知甚易行天下莫能知莫能行내 말은 참 알기 쉽고, 행하기도 쉬운데, 天下는 알지 못하고, 행하지도 못한다. 言有宗事有君夫惟無知是以不我知말은 宗이 있고, 일은 君이 있는데, 생각을 알지 못하니, 이로써 나를 알지 못한다. 知我者希則我者貴나를 아는 사람이 드무니, 나를 본받는 사람이 귀하다.是以聖人被褐而懷玉이로써 聖人은 베옷을 입어도 玉을 품고 있다.왕필본 71知不知上不知知病不知(알지 못한다)를 알고 있는 것(知)은 上이고, 知(안다)를 알지 못하는 것(不知)은 病이다.더보기※ 病(병) : 병, 근심, 흠, 손해, 병들다, 피로하다, 지치다, 시들다, 괴로워하다, 괴롭히다, 헐뜯다, 원망하다, 손해를 입히다, 굶주리다夫唯病病是以不病 病을 근심하기 때문에, 이로써 병들지 않는다.聖人不病以其病病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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