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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필본 26

重爲輕根靜爲躁君

重은 輕의 뿌리가 되고 靜은 躁의 주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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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躁(조) : 조급하다, 성급하다, 떠들다, 시끄럽다, 거칠다, 교활하다, 마르다, 경솔하다, 어지럽다, 움직이다. 빠르다, 자만하다

是以聖人終日行不離輜重

이로써 聖人은 終日 걸어도 수레에 무거움을 나누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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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離(리, 려, 치, 곡) : 떠나다, 떼어놓다, 갈라지다, 흩어지다, 가르다, 늘어놓다, 만나다, 잃다, 지나다, 근심, 붙다
※ 輜(치) : 짐수레, 고요함

雖有榮觀燕處超然

비록 榮觀燕處(화려함을 감상하는 잔치 자리)에 있어도 超然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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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榮(영) : 영화, 영예, 빛, 꽃, 피, 영예롭다, 성하다, 드러나다, 미혹하다, 즐기다, 기리다
※ 燕(연) : 제비, 잔치, 향연, 잔치하다, 즐겁게 하다, 편안하다, 예쁘다, 업신여기다

奈何萬乘之主而以身輕天下

어찌하여 萬乘之主로 몸을 천하에 가벼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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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乘(승) : 타다, 오르다, 헤아리다, 이기다, 업신여기다, 꾀하다, 다스리다, 곱하다, 몰다, 뒤쫓다, 받들다, 지키다, 신을 신다, 넘다, 수레

 

輕則失本躁則失君

輕은 곧 本을 잃고, 躁는 곧 君(君의 지위)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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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躁(조) : 조급하다, 떠들다, 거칠다, 교활하다, 마르다, 경솔하다, 어지럽다, 움직이다, 빠르다, 자만하다

참고문헌 :
1. 나무위키
2. [노자](이석명 역주, 민음사)
3. [한자 원리와 개념으로 풀이한 노자 도덕경](임헌규 편저, 파라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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