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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도덕경

[16] 致虛極守靜篤

watering 2025. 2. 21. 08:25

16. ---------------------------------------------------------------

致虛極守靜篤
공허의 극한에 이르면 靜篤을 지킨다.

萬物竝作吾以觀復
萬物이 연이어 나타나고 나는 이미 돌아가는 것을 본다.

夫物芸芸各復歸其根
무릇 만물은 무성하게 자라고 각각은 그 뿌리로 돌아간다.

歸根曰靜是謂復命
歸根을 靜이라 이르고 이를 復命이라 한다.

復命曰常知常曰明
復命을 常이라 이르고 常을 아는 것을 明이라 이른다.

不知常妄作凶知常容容乃公
常을 알지 못하면 妄作으로 凶하게 되고, 常을 아는 것이 容이고, 容이 바로 公이다.

公乃王王乃天天乃道道乃久
公이 곧 王이고, 王이 곧 天이며, 天이 곧 道이며, 道가 곧 久이다.

沒身不殆
身이 沒하여도 위태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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